지난 22일 합격자가 발표된 제23회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시험에서 2차 필기시험 총 80문항 가운데 2문항에서 출제 오류가 인정됐다. 5년 전 삭제된 ‘국가대테러활동지침’에 근거한 문제 2문항이 전원 정답 처리되면서 합격선이 상향 조정되어 수험생들 사이에서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다. 경비지도사 시험은 방호·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경비원을 관리·감독하는 전문인력을 뽑는 시험이다. 전원 정답 처리로 인해 수험생 사이에서는 형평성문제와 점수역전 현상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일단 선택과목인 경호학에서 2문제가 전원 정답 처리되면서 다른 과목(소방학·범죄학)을 선택한 수험생이 5점이 불리해졌다는 형평성 문제가 거론된다. 또 상대평가 방식인 2차 시험에서 해당 문제를 맞혔던 일부 수험생은 불합격하고, 문제를 틀린 일부 수험생이 합격하게 된 점수역전 현상도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 문제의 원래 정답을 선택하고 전원 정답 처리로 인해 합격권에서 탈락한 일부 수험생들은 국가자격시험에서 출제위원의 잘못으로 억울하게 시험에서 떨어지는 것에 대해 울분을 참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 시험의 출제기관인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는 공식적인 해명이나 피해보상에 대해 아무런 의견 표
제5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연기 또는 취소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8월 7일 시행 예정인 제54회 한국사검정시험 응시 관련 긴급공지를 12일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폭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 증가 추세를 꺽기 위해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제54회 시험에는 채용시험, 임용시험 등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 시험 응시 자제를 당부했다. 아울러, 응시요강에 공고한대로, 천재지변이나 감염병의 유행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시험 실시가 불가능한 경우 시험의 연기나 취소될 수 있다고 알렸다. 이에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번져가고 있는 확상세가 빠른 시일내에 잡히지 않으면, 한능검시험도 연기도 불가피할 수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우려하고 있다. 한편, 제5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는 권역별로 7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6월 5일(토) 실시된 제5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시험 결과 전체 인증인원은 42,060명으로 평균 합격률 56.7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5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지원자 수는 93,221명이었으나, 시험 당일 19,059명이 결시하여, 최종적으로 74,162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심화인증합격자 42,060명 중 1급은 15,305명, 2급 13,717명, 3급 13,038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17건으로 직전 회차(28건)보다 11건 감소했다. 주요 부정행위 유형은 전기기기(휴대전화 포함) 울림(20건)이며,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시험 무효 등으로 처리되었다. 한편, 이번 시험은 지방직 공채 필기시험과 동일한 날짜에 시행된 영향으로 지원자 및 응시자가 직전 회차(지원자: 117,791명, 응시자: 97,669명)보다 각각 20.8%, 24.1%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인걸)는 지난 4월 11일(일) 실시된 제5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시험 결과를 4월 23일(금)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응시자는 오전 10시부터 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등급 및 취득점수 확인과 성적통지표 및 인증서 출력이 가능하다. 제5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 관리 지침을 토대로 철저한 시험장 방역관리 하에 진행되었다. 이번 시험의 지원자 수는 117,791명이었으나 시험 당일 20,122명이 결시, 최종적으로 97,669명이 시험에 응시하였다. 전체 인증 인원은 45,150명(평균 합격률 46.23%)으로 심화 41,642명(45.14%), 기본 3,508명(64.72%)이었다(붙임 참조). 이번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28건으로, 직전 제51회 시험(18건) 대비 10건 증가하였다. 부정행위의 주요 유형은 전자기기(휴대전화 포함) 울림(20건)이며,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시험 무효 등으로 처리되었다. <자료제공: 국사편찬위원회>
역대급 지원율에 시험자제 요청까지 등장했던 제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시험의 최종 지원자 수는 120,601명이고, 시험 당일 12,957명이 결시해, 실제 107,644며이 시험에 응시하였다. 전체 합격 인원은 80,325명으로 평균 합격률 74.62%로 전회차(47.90%)보다 26.72%P 올랐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6월부터 재개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회 차를 거듭할수록 합격률(63.24% → 61.19% → 57.31% → 47.9%)이 낮아지고 있던 상황이라 더 놀라운 결과이다. 전체 인증 인원은 심화 76,806명(74.42%), 기본 3,519명(79.42%)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심화 82세, 기본 69세로 확인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18건으로, 전 회차 보다 4건 증가했다. 한편, 제5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4월 11일(일)에 실시되며, 3월 15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지난번 원서접수 시스템 서버다운 등으로 많은 응시생들이 불편을 겪었던 바, 이번 시험부터는 접수 방식이 일부 변경된다. 시·도(권역)별로 접수 일자를 달리 운영하며, 접수기간에는 접수와 취소만 가능하고 시도 변경
오는 2월 6일 치러지는 제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원칙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자가격리대상자 시험 응시를 불가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취업·승진·진학 등 시험 성적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반드시 국사편찬위원회로 연락하라는 단서가 있어,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자가격리자의 시험 응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또 시험 응시생 중 코로나19 확진환자·자가격리대상자는 동 사실을 인지할 경우 반드시 신고하여야 하며, 이를 숨기고 시험에 응시할 경우 감염병관리법 등에 의거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수시로 수험생들에게 협조사항을 안내할 예정으로, 수험생들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SMS 등을 통해 반드시 숙지하여야 한다. 코로나19감염증 고나련 긴급 상황 발생 또는 고사장 측 사정으로 고사장이 폐쇄될 경우 시험 응시가 불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응시료 전액은 환불될 예정이다. 한편, 제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이 역대급으로 많이 몰려 원서접수가 조기마감되고, 임시시험장을 추가로 마련하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 접수를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오는 2월 6일(토)에 시행되는 제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역대급으로 많은 응시자들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행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는 꼭 필요한 분들만 응시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공지까지 한 상황이다. 응시원서 접수 첫날인 지난 11일 많은 응시자들의 동시 접속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접수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가운데 접수가 마감되었다. 이에 지난 13일 각 권역별로 임시시험장을 개설하여 한차례 더 접수를 받았으나 이 역시 조기 마감되어 15일 2차로 임시시험장을 개설하였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52개 권역 중 33개 권역*에 2차 임시시험장을 개설하고, 약 20,000명 정도 수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1, 서울5, 서울7, 서울9, 서울10, 부산2, 부산3, 대구1, 인천1, 광주1, 광주2, 대전1, 울산, 수원, 평택, 안산, 성남, 의정부, 고양, 부천, 원주, 천안, 청주, 창원1, 창원2, 포항, 안동, 구미, 순천, 목포, 전주, 익산, 제주 더불어 제51회 시험에는 3월에 시행되는 시험, 취업, 승진으로 동 시험이 꼭 필요한 분들만 응시하여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