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위주로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공부는 결국 암기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암기하는 공부는 공부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특히 암기력이 부족한 수험생에게는 너무 힘든 과정이 진행된다. 암기위주로 공부를 한다면 굳이 학원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필자 입장에서는 암기를 하지 않기 위해서 학원을 다닌다고 생각한다. 모든 학문과 사회현상은 배경이 있는 것이고 그에 따른 결과가 있기 마련이다. 단순히 한국사를 보더라도 어떤 제도가 시행되는 이유가 있고 그 제도에 따른 결과가 있게 된다. 이런 배경을 공부하지 않고 암기한다는 것은 정말 무모한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암기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가장 적은 양을 암기해야 한다. 암기의 양을 줄이려고 공부를 하는 것이다. 단순 암기를 하는 것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 암기위주의 공부는 너무 힘든 과정이 된다. 9급 시험의 경우 과목당 1,000페이지를 잡는다면 5,000페이지가 된다. 하루에 100페이지를 쉬는 날 없이 공부해도 50일이 걸리는 양이다. 하지만 하루에 100페이지를 꾸준히 공부하는 수험생을 찾기란 어렵다. 시험공부는 양과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양을 빨리 보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