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연기된 2020년 제2차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이 조정되어 재개되었다. 이는 전국‘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치됨에 따라 이뤄졌다. 특임(구조·특공·EOD) 실기시험 장소는 해양경찰교육원 대강당(명예홀)이며, 종목별/응시번호별 상세일정 등은 별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어 있으므로, 응시자들은 반드시 본인 수험번호에 해당하는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여야 한다. 추가 접수는 불가하며 원서 접수 시 기재한 응시분야 및 응시지역 등은 변경할 수 없다. 다만 가산점 자격증 기재사항은 필기(실기)시험 이후 수정이 가능하다. 한편, 상기 일정은 코로나 19 추이 등 불가피한 사정에 따라 다시 변경될 수 있다.
다음달 17일 실시되는 제70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장이 공개됐다. 이번 선발시험은 6개 지방경찰청에서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지방경찰청별로 장소는 ▲서울지방경찰청 서울고등학교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경찰청 14층, 부산경찰교육센터 ▲대구지방경찰청 능인고등학교 ▲광주지방경찰청 송광중학교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송촌중학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원원일중학교 이다. 응시자는 신청 지역의 지정된 시험장 외 다른 지역 시험장에서 응시를 할 수 없으며, 시험 당일 신분증 미지참 시 입실이 불가하다. 또 코로나19 방역 및 응시자 위생관리를 위해 08:00부터 출입이 가능하며, 09:10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해양경찰청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본청과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총 85건을 접수했으며, 5개 지방청 1차 심사 결과 28건이 통과됐다. 이어, 적극행정 국민 점검단이 △ 국민체감도 △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6건을 선정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경찰청 심의위원회가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로는 ‘민원서류 때문에 더 이상 파출소로 오지 않아도 됩니다’다. 기존에 민원인이 수협에서 면세유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매번 파출소에서 ‘선박출입항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또한 어선 선원이 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해기사 면허를 발급 또는 갱신받기 위해서 파출소에서 ‘선원승선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관계기관과 업무 협의를 거쳐 행정정보망을 개방해, 개인정보에 동의할 경우 수협이나 해양수산청에서 업무 담당자가 승선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2020년 2차 경찰 시험은 역대급 난도이다. 아마도 수험생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회자될 정도의 난이도일 것이다. 총평을 하면서 함께한 수험생들 생각에 울컥할 정도로 몇몇 문제가 너무나도 말이 안되는 문제였다. 70점 대 이상만 나오면 한국사 때문에 떨어지는 일은 없을 시험이다. 최상(上) 난도 3문항은 7번 최승로의 ‘5조 정적평’의 사료의 내용을 묻는 문제, 8번 최충헌 집권기에 발생한 농민·천민의 저항 운동을 개수로 찾는 문제, 12번 사료를 읽고 <과농소초>를 찾아 박지원과 관련된 옳은 선지를 찾는 문제 등이다. 그리고 이어서 상(上) 난도 3문항은 3번 백제의 사비시기를 찾는 문제, 14번 흥선 대원군 집권 시기의 사실을 개수로 찾는 문제, 18번 일제 강점기 사회·문화의 변화로 옳지 않은 것을 찾는 문제 등이다. 위의 여섯 문항을 모두 틀리면 70점입니다. 이 점수만 획득을 하여도 시험을 망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시험이다. 근현대사의 비율은 7문항으로 전체 문항의 35% 정도를 차지하면서 높은 비중을 유지하였다. 근현대사는 계속 비중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어렵게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
2020년 제2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총 166명 선발예정에 1,169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경쟁률 7.0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16.0대 1을 기록한 홍보 영상이며, 다음으로 조선기술 · 홍보 디지털소통 (15.0대 1), 수사(14.4대 1), 정보통신 (13.0대 1), 건축(10.5대 1), 해양기상 (10.0대 1) 분야에서도 두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분야는 1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한 특공(EOD) 동해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9월부터 비대면(원격) 감사를 소속기관에 최초로 도입·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대면(원격) 감사는, 감사단과 수감기관에 원격감사장을 설치하여 영상으로 실시간 소통하고,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감사과정 전반에 쌍방향 온라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감사방식이다. 대면 접촉은 최소화하면서도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수감기관의 감사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전한 감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현장 확인이 꼭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최소 인원이 참여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해‘국민중심·현장중심’의 감사 기조를 정하고 유도선 안전관리와 국민 불편사항 제도개선을 위해 감사단이 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 국민과 소통하며 선진적인 감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에는 고도의 전문적 학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제1대 감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양경찰청 감사담당
경찰청은 경찰관의 성범죄를 근절함으로써 법집행 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여 「경찰 성범죄 예방 및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경찰청내 관련 기능과 성희롱·성폭력 예방·근절 관련 외부전문가, 성평등위원회* 등 “경찰-전문가-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정밀하게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끌어내는 과정을 통하여 수립되었다. * 조직내 성평등 실현과 성인지적 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마련 등에 대한 자문 등을 목적으로 ’18.4.17 발족, 총 13명으로 구성(내·외부 위원장 2, 외부위원 10, 경찰위원 2) 이번 종합대책에서는 성범죄를 개인의 일탈로 보지 않고 경찰 조직 전체가 변화해야 해결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엄정 처벌기조와 함께 피해자 보호 및 사건처리에 대한 신뢰 확보, 성평등하고 인권 중심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을 중심으로 방안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하여 무엇보다 관서장(관리자) 책임제를 통하여 관리자의 책무를 강조하고 적극적인 조치의무를 부여, 성범죄 사건을 인지하고도 방조·묵인·은폐한 경우 직무고발을 하는 등 엄정 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