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 장학금 지급 전후 합격까지의 수험 생활 1. 합격에 도달한 나의 공부법과 수험 생활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전라북도 지방직 9급에 합격한 김○○입니다. 대학교에서 행정학과를 다녔기 때문에 공무원이라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고 대학생활 중 좀 더 빨리 공부를 시작해보고 싶어서 1년만 휴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7급 공무원이 최종목표였지만 휴학기간 동안에는 9급 공무원을 작은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합격 수기는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들이 많이 있고 제 수기도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수기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 저만의 공부법을 먼저 말씀드리고 과목별 공부법을 적어보려 합니다. 1) 우선 100강의가 넘는 기본강의를 두 번 들었습니다.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때는 이해는 갔지만 저의 것이 되지 못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문제도 잘 안 풀렸습니다. 다음 커리큘럼이 기출문제집이었지만 저는 한 쪽도 풀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직 요약강의를 들을 수준도 아니라고 판단한 저는 기본강의를 한 번 더 수강했습니다. 두 번째로 듣는 순간 머릿속이 환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전체적인 윤곽도 잡히고 문제도 풀리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
수험생활 자체는 해볼만한데 타인과 비교를 하면 힘들어 진다는 수험생의 말을 많이 듣는다. 타인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면 누구든 불행해지지만 수험생은 특히 이런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학원에서 수험생활을 하는 동안 돈을 벌지 못하고 돈을 쓰고 있는 반면 다른 직장 다니는 친구들은 돈을 벌고 저축을 하고 있으니 수험생 자신은 상대적으로 이런 박탈감만 쌓여가기 때문이다. 특히 수험생활이 길어지면 이런 고통을 더 크게 다가온다. 단기간에 수험생활을 끝내겠다는 마음을 먹고 학원가에 뛰어 들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걸리면서 합격에 대한 고통과 주변 시선에 대한 고통이 배가 된다. 명절 때는 이런 감정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박탈감의 원인과 극복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1. 수험생활은 짧을수록 좋다. 학원가에 처음 들어오면서 수험생활 기간을 짧게 잡아야 한다. 1년 안에 합격한다면 아마 박탈감은 크지 않을 것이다. 수험생활이 길어지기 때문에 박탈감이 크게 느껴진다. 어떻게든 수험생활을 짧게 잡아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행정직만 응시할 것이 아니라 커트라인이 낮은 직종을 틈틈이 알아보면서 공부해야 한다. 실제로 근무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험생은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