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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최근 5년 공무원 퇴직자, 재직기간 1년 미만 3.2배 2030 2배 증가

<재직기간별 공무원 퇴직자 현황(2018~2022)>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1년 미만

951

1,769

1,610

2,723

3,123

1년 이상 3년 미만

2,092

2,330

4,328

4,739

5,369

3년 이상 5년 미만

2,627

2,564

3,320

3,231

4,829

5년 이상 10년 미만

1,436

1,442

2,077

2,264

3,011

10년 이상 20년 미만

1,857

1,663

2,134

2,398

3,080

20년 이상

28,747

30,013

33,850

29,321

35,581

합계

37,710

39,781

47,319

44,676

54,993

 

최근 저연차·2030 공무원들의 퇴직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951명이었던 재직기간 1년 미만 퇴직자는 20223,123명으로 3.2배 증가했다.

 

군인을 제외한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일반 경력직, 임기제, 별정직, 개방형 직위 포함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951, 20191,769, 20201,610, 20212,723, 20223,123명이었다.

2030 퇴사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5,761명이었던 2030 퇴직자는 202211,067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5,761, 20196,320, 20208,142, 20218,982, 202211,067명이었다.

한편 인사혁신처의 경우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분석한 결과 공무원 퇴직의 주된 원인으로 낮은 보수’, ‘경직된 공직문화’,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가 주로 언급된다고 지적했다.

송석준 의원은 저연차·2030 직원들의 퇴사 증가세가 계속될 경우 조직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새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에 부합하고 젊은 공무원들이 공감 가능한 공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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