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라면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해 볼 것이다. 자신은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국 안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미래의 운명은 알 수 없지만 공부가 잘 안될 때 이런 생각이 찾아 든다. 주변에서 합격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 보다 더 공부를 못하는 사람들 같은데 자신 보다 빨리 합격하고 고생도 덜 하면서 합격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 것이다. 수험기간이 2년이 넘어가는 수험생이면 아마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을 할 것이다. 여기서 접고 취업을 할 것인지, 공부를 더 할 것인지를. 어떻게든 본인의 운명을 개척하고 합격하기 위하여 수험가에 온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 1. 합격이 정해진 것은 일정 부분은 사실이다. 9급 시험의 경우 현재 상당히 기본실력이 쌓인 수험생들이 많이 입문하고 있다. 합격생 중에서도 유학까지 다녀오고 영어는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고 합격한 수험생들도 있다고 한다. 누구든지 자신의 소질이 있듯이 공부도 소질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공부에 특별한 소질이 있는 사람들은 9급 시험 공부에 잘 입문하지 않는다. 아마 다른 곳에서 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합격이 정해진 사람이 있겠지만 9급 시험의
결론적으로 말하면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합격하고 싶다면 천제적인 재능을 타고 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주말에 쉬고 싶고 누군가 만나고 싶고 이런 욕구를 모두 누리면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있다. 인간의 이기심이 뭐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도 시험에서 합격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공무원 수험가의 현실을 그렇지 않다. 상담을 하다보면 수험생활을 하면서 소개팅도 했다고 하고 여름에 적절한 휴가도 같다고 한다. 부모님과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고도 한다. 하지만 20만명 이상 응시하는 9급 시험에서 수험생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합격할 수는 없다. 요즘은 실력이 누적된 수험생들이 많아서 대부분의 시험에서 컷트라인이 상당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순간 모든 욕구는 합격이후로 미루어야 한다. 1. 천재적인 지능이 아니라면 노력으로 합격해야 한다. 젊은 날에는 자기 자신을 맹신하는 경우가 있다. 나는 특별하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생각이 자심감의 요소가 된다면 좋은 것이지만 자신을 맹신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 강의 한번 듣고 문제집을 보고 바로 합격할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뛰어난 지능이 아니라면 열심히 공부하는
가을은 수험생에게 과도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 내년 1월이 되면 국가직은 정확히 100일 정도의 시간이 남는다. 가을에는 어느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내년 국가직 시험부터 잘 볼 수 있을까? 수험생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가을에 국어와 영어 어학과목의 공부를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 내년 1월부터는 어학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할 수 없다. 내년 1월이 되기 전에 어학과목을 정리해 놔야 내년시험에 자신감이 생긴다. 다른 과목도 공부를 해야 하지만 어학과목 이외의 과목은 급하게 마음먹고 공부하면 짧은 시간에 잡히는 과목이다. 하지만 어학과목은 잛은 시간에 잡히는 과목이 아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어학과목을 정리해 놔야 한다. 그리고 선택과목은 이론강의와 문제집을 같이 정리해야 한다. 선택과목에서 이론과 문제를 별도로 볼 시간은 없다. 선택과목에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내년 시험은 힘들어 진다. 1. 가을에는 어학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내년 1월이 되기 전에 국어와 영어를 열심히 해서 일정한 점수가 나오도록 하여야 한다. 국어와 영어가 80점 정도는 일단 커버가 되어야 한다. 1월부터는 기타 과목을 중심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