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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증원하니 사고현장 도착 시간 빨라지고, 구조실적은 향상돼...

화재 등 소방사고 현장 공무원을 꾸준히 충원한 결과, 소방 공무원이 현장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빨라지고, 인명구조 실적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이 지난 9일 발표한 2021년 정부 업무계획에 따르면, 소방청은 2022년까지 현장 부족인력 2만명 충원을 목표로 2017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총 12,322명을 충원했다고 한다.

 

이러한 인력충원의 효과로, 지난해 화재 등 사고 현장에 7분 이내 도착하는 비율이 2016(63.1%)에 비해 2.9%p 증가한 66.0%였고, 인명구조는 2016(1,990)보다 16% 증가해 2,309명으로 나타났다.

 

또 구급차 3인 탑승률도 201631.7%에서 2020년에는 86%로 향상돼, 더욱 전문적인 구급서비스를 제공을 가져왔다.

 

특히 현장 부족인력 충원은 인력과 재정이 열악한 도()지역에 집중배치(81%)해 지역간 소방서비스의 편차를 해소해 나갔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지난 4년간 단독 소방청 개청, 국가직 신분전환, 2만명 충원 등 구긴의 성원에 힘입어 소방의 큰 발전이 있었고, 국민들게 받는 사랑을 안전으로 보답하겠다, “2021년에는 모든 국민이 공평한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간 편차를 줄여나가는 한편, 인명 중심의 화재예방정책을 추진하고 대형재난에는 선제적 소방력 동원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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