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3월 4일 시행한 ‘2023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의 합격자를 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5급 공채 합격자는 2,098명(행정직 1,512명, 기술직 586명), 외교관후보자는 305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는 2,40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305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제1차시험에는 모두 7,752명이 응시해 2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합격선은 일반행정(대구) 86.66점이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34.2%인 718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36.8%(779명) 보다 다소 하락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4세로 지난해 26.9세보다 약간 높아졌으며,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25명, 재경 14명, 국제통상 1명, 일반토목(전국) 2명 등 총 42명의 지방인재가 추가 합격했다. 또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법무행정 2명, 재경 16명, 일반기계 2명 등 총 20명이 추가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올해 45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에는 모두 1,292명이 응시해 28.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59.7%인 182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63.5%(188명) 보다 3.8%p 낮아졌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26.5세)보다 약간 높아졌으며,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외교 분야에서 5명의 지방인재가 추가 합격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응시자 알권리 확대와 수험편의 지원 등을 위해 올해부터 5급 공채 제1차시험(PSAT) 과목별 응시자·합격자 평균점수, 최고·최저점수 등의 통계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추가 공개한다.
제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제2차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5급 행정직 및 외교관후보자는 6월 24일∼29일까지, 5급 기술직은 6월 30일∼7월 5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 합격선 주요 현황 】
구분 | 최고 | 최저 |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 |
5급 (행정) | 86.66 (일반행정:대구) | 71.66 (보호) | 일반행정:전국 84.16 재경 85.83 |
5급 (기술) | 80.83 (일반기계) | 60.00 (전산개발, 데이터) | 일반토목:전국 75.83 통신기술 60.83 |
외교관후보자 | 81.66 (일반외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