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선발 직무 분야 】
5급 (34개 분야) | 국방 인공지능(AI)·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서비스 구축(국방부), 보건의료정책(복지부, 질병청), 법제 및 송무(인권위, 방통위, 법제처, 복지부, 식약처, 환경부), 의무(식약처, 특허청), 국제통상(산업부, 환경부), 국제협력(기재부, 질병청), 특허‧기술표준(산업부) 등 |
7급 (62개 분야) | 빅데이터 분석(국세청, 농진청, 법무부), 재난․안전관리(기상청, 행안부), 선박안전(해양수산부), 약무(식약처), 학예연구(교육부, 문체부), 농업연구(농식품부, 농진청), 식의약 위해평가(식약처), 교정임상심리(법무부), 회계검사(과기부, 방통위) 등 |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재난‧안전관리 등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경력자 157명을 올해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선발 규모는 5급 34개 분야 40명, 7급 63개 분야 117명 등 총 157명이다.
주요 선발 직무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재난‧안전관리 ▲보건의료정책 ▲법제 및 송무 ▲의무 ▲약무 ▲농업연구 ▲식의약 위해평가 ▲교정 임상심리 등이다.
5급과 7급 모두 관련 분야 경력, 학위, 자격증 등의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다.
구분 | 5급 | 7급 |
경력 | ▸관련 분야 10년(관리자 3년) 이상 경력 |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 |
학위 | ▸관련 전공 박사학위 소지 ▸ 관련 전공 석사학위 취득 후 4년 이상 경력 | ▸관련 전공 석사학위 이상 소지 |
자격증 | ▸자격증 취득 후 일정 기간 경력 소지 | ▸자격증 취득 후 일정 기간 경력 소지 |
※ 기관 및 선발 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세부 응시요건은 공고문 참조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사이버고시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필기시험(7월 19일),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월)을 거쳐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 단위별 세부 응시 자격 요건과 원서 제출 방법, 시험 일정, 편의 지원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고시센터에 게시된 시험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현장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2011년 5급 선발에 이어 2015년 7급까지 확대돼, 2025년 현재까지 총 2,318명의 민간 전문가가 40여 개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현장 요구에 부합하고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수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간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직에서 역량을 펼칠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