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로데이“로 흔히 알고 있는 11월 11일은 정부가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의 아라비아 숫자 11을 한자로 쓰면 흙토(土) 자가 된다. 흙토(土) 자를 나누면 ‘十’과 ‘一’이 되는데, 농업인이 흙에서 태어나 흙과 더불어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삼토(三土)의 의미를 담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올해로 제 25회를 맞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려, 17년 만에 대통령이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으로의 농정 틀 전환에서 나아가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의 한 축으로서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는 미래 최고의 유망 직종으로 농업을 꼽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가 재인식되고 있고, 농업은 경쟁력이 떨어진 낙후된 산업이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첨단산업이자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농업·농촌과 관련 있는 농업직 공
지난 9월 26일 치러진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 대한 응시율과 경쟁률을 모집단위별로 총 정리해 보았다. <2020년> 총 755명 선발예정인원에 34,703명이 출원하였으나 실제 23,255명이 응시하여 평균 응시율 67%, 평균 경쟁률 30.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평균 응시율의 경우 작년(71.63%)보다 약 4%p 낮아졌고, 평균 경쟁률도 작년(33.21대 1)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전국일반은 185명 선발에 13,041명이 출원하여 평균 응시율보다 다소 높은 69% 응시율과 48.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85%의 응시율을 보인 분야는 외무영사 일반으로 37명 선발에 총 2,336명이 접수하고 1,983명이 응시하고 53.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 무려 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행정 인사조직으로 3명 선발에 1,176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였다. 행정 교육행정도 110대 1로 세 자리 숫자의 높은 경쟁률 기록했고, 검찰 (87.80:1), 행정 선거행정 일반(61.67:1), 외무영사 일반(53.59:1),
지난 10월 24일(토)에 전국 197개 고사장에서 실시된 제5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평균합격률이 올 들어 최저인 47.9%로 기록됐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급수체계개편이후 시행된 제47회 시험부터 올해 마지막 시험인 제50회 시험까지 합격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합격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차례 연기되면서 6월부터 재개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회 차를 거듭할수록 합격률(63.24% → 61.19% → 57.31% → 47.9%)이 낮아지고 있다. 기본급수의 경우 마지막 50회 차 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심화급수의 경우 마지막 회 차에서 전 회 차 대비 10%p이상의 큰 차이로 떨어진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합격률 반토막은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밝지 않은 소식이다. 특히, 7급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시험의 경우, 내년부터 한국사 과목에 대해 검정시험 대체제도가 도입되어 심화급수에 해당하는 2급 이상에 합격하여야 한다. 기존에는 검정시험의 통과가 어렵지 않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점점 떨어지는 합격률이 아직 검정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 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6일 10시 30분에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으며,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오영환 국회의원 등 초청내빈, 그리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 후 처음으로 맞는 소방의 날이라 여느 때보다 더 의미가 깊다. 제 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수험뉴스에서 소방의 날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우리 역사 속 소방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한번 살펴보았다.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을 조성하고 모든 소방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역사적으로 조선시대에서도 소방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1426년 일어난 큰 화재를 막기 위해 세종대왕은 ‘금화도감(禁火都監)’이라는 소방기구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금화도감의 뜻은 불을 금지하는 비상기구라는 의미로 오늘날의 ‘소방서’에 해당된다. 금화도감에서는 울타리나, 담을 불에 잘 타지 않는 나무로 짓게 하는 등 백성들에게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방화대책을 마련했다고 한다
지난 9월 국방부가 발표한 2021년 국방예산 편성에 따르면, 내년도 군무원을 5,367명 충원한다고 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올해 채용인원 5,200명 보다 137명 더 증원된 것이다. 이처럼 매년 채용 규모가 커지고 군무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군무원이 낯선 수험생들을 위해 군무원 시험에 대한 모든 것 (A to Z)을 살펴보았다. ○ 공무원 or 군인? 군무원이란 군부대에서 군인과 함께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 신분은 국가공무원법상 특정직 공무원으로 분류된다. 즉, 군부대 소속이지만 공무원 신분으로서 급여·연금 및 후생복지제도는 일반직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 받으며, 추가로 군 휴양시설이나 군 골프장 등 군부대복지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 군무원 종류는? 군무원에는 기술, 연구 또는 행정 일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군무원, 직무내용, 책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특정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경력관군무원, 채용계약에 의해 일정기간 군 기관의 전문지식 및 기술이 요구되는 업무를 담당하는 임기제 군무원이 있다. ○ 비교적 낮은 경쟁률? 2015년부터 천명 초반대로 선발하였으며, 2019년 일반군무원 채용규모가 대폭 증가하면서 응시인원이 비슷했음에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지방대 50% 할당제 방안 및 하위직 공무원 지방할당제 부분 도입 검토 발언에 대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 대표는 전북 부안군청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문재인 정부 임기 말까지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있는 그 지방의 대학 출신자를 30%를 뽑는 걸 목표로 하는데, 거기에 20%를 더 얹어서 다른 지역 지방대 출신도 뽑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전체 50% 중에서 30%는 해당 공공기관이 있는 지역의 지방대 출신을 채용하고, 나머지 20%는 다른 지역의 지방대 출신을 채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경북대학교 졸업생도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취업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하위직 공무원의 지방할당제 부분 도입도 언급했다. 단,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몇 년 후에 실시를 전제로, 하위직 공무원의 지방 할당제 부분 도입을 검토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이 대표를 향해
공무원 절반 이상이 평소 업무량에 대해 많다고 느끼며, 업무량이 많은 이유는 주로 소속 부서에서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다. 지난해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생활 실태조사’ 에 따르면 평소 업무량이 적정하다고 여기는 공무원은 평균 38.7%였으며, 약 60%의 공무원들은 업무량이 많거나 매우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행정연구원은 정부의 인력관리 및 조직운영 등에 대한 인식 조사를 위해 지난해 8월 46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속해 있는 일반직 공무원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 “귀하께서는 평소 업무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문항에 공무원의 평균 60%가 ‘많은 수준이다’ 와 ‘매우 많은 수준이다’고 답변했다. 업무량이 많다고 답변한 공무원들의 비중을 살펴보면, 기관유형별로는 광역자치단체 60.5%, 중앙부처 59%로 광역자치단체 공무원이 1.5%p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40대가 다른 연령대 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채용 유형별로는 경력경쟁보다 공개경쟁에서, 직급별로는 5~7급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량이 많은 수준
지난 9월 15일 인사 관련 5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되어 공무원 직렬·직류 체계가 개편될 예정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및 다양한 재난·안전사고 등에 정부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정부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 데이터 전문가와 재난안전 연구직을 별도로 선발하고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 직류와 재난·안전 분야 연구를 수행할 방재안전연구 직렬을 신설하고 시험과목도 아래와 같이 명시하였다. 빅데이터·재난안전연구 분야 채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확충됨에 따라 관련 전공 수험생들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가 기대되는 한편 수험자들은 개편되는 시험과목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충실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시대 흐름에 따라 활용도가 낮아진 직렬·직류도 유사 직류로 통·폐합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행정직렬의 운수직류를 동직렬 일반행정직류로 통합하고, 방호직렬의 경비직류를 동직렬 방호직류로 통합했다. 공업직렬의 야금직류는 동직렬 금속직류로 통합했고, 농업직렬의 잠업직류와 농화학직류도 동직렬 일반농업으로 통합했다. 그 외에도 해양수산직렬 세개 직류와 약무직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