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시험(논문형) 합격자 명단에 417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21~25일 치러진 제2차 시험 행정직에는 최종 249명 선발에 1,632명이 응시해 6.6대1의 경쟁률을, 8월 26~30일 치러진 기술직에는 최종 71명 선발에 432명이 응시해 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 중 전국모집 일반행정 직류 합격선은 60.07점으로 지난해 56.74점에 비해 3.33점 높았고, 기술직 중 일반기계 직류는 76.00점으로 지난해 80.28점에 비해 4.28점 낮았다.
제2차 시험 합격자 전체 평균 점수는 행정직의 경우 65.32점으로 지난해 61.70점에 비해 3.26점 상승한 반면, 기술직은 75.44점으로 지난해 79.23점에 비해 3.79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6.9%(154명)로 지난해 37.0%(157명) 보다 다소 낮아졌다. 행정직의 경우 41.2%(134명)로 지난해 39.7%(133명)보다 1.5%p 증가했고, 기술직은 21.7%(20명)로 지난해 27.0%(24명)보다 5.3%p 감소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행정직의 경우 26.5세로 지난해 26.8세에 비해 0.3세 낮아졌으며, 25~29세가 63.1%(205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25.5%(83명), 30~34세 8.6%(28명), 35세 이상 2.8%(9명) 순이었다. 기술직은 합격자 평균연령이 27.1세로 지난해 26.6세에 비해 0.5세 높아졌고, 25~29세 53.3%(49명), 20~24세 25.0%(23명), 30~34세 16.3%(15명), 35세 이상 5.4%(5명) 순이었다.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전국) 4명, 재경 2명 등 총 6명이 추가 합격했다. 또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재경 5명, 교육행정 1명 등 총 6명이 추가 합격했다.
한편 5급 공채 최종 면접시험은 12월 17∼19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강화된 방역대책 하에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수) 발표한다.
<자료: 인사혁신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