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2023년도 제39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4명을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에서 발표하였다.
올해 입법고시에는 2,318명이 지원해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5명, 법제직 2명, 재경직 5명, 사서직 1명, 전산직 1명이 최종합격하였다.
최종합격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과 함께 국회공무원으로서 근무를 시작하며, 향후 국회사무처 등 국회 소속기관과 국회 상임위원회 등에서 국회의 의정·입법활동을 충실히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 이광재 사무총장은 제39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시험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인재를 유치하여 국회 역량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입법고시는 1976년 제1회 입법고시가 실시된 이래 최초로 전산(정보기술) 직류를 모집·선발해 디지털·인공지능(AI) 국회의 실현을 위한 초석을 놓았다. 지난 5월에는 입법고시 제2차시험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답안 작성(CBT)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국회사무처는 국가공무원으로서 필요한 기본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입법고시 제1차시험 과목 중 한국사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정기간을 기존과 같이 5년으로 유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 2023년도 제39회 입법고시 경쟁률
구분 | 일반행정 | 법제 | 재경 | 사서 | 전산 | 합계 |
선발인원 | 5명 | 2명 | 5명 | 1명 | 1명 | 14명 |
접수인원 | 1,462명 | 251명 | 531명 | 33명 | 41명 | 2,318명 |
경쟁률 | 292 : 1 | 126 : 1 | 106 : 1 | 33 : 1 | 41 : 1 | 166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