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반외교 분야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2차시험 합격자 명단에 52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에 치러진 일반외교 분야 2차시험에서 총 40명 선발에 297명이 응시해 7.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차시험의 합격선은 63.73점으로 지난해(61.90점) 비해 1.83점 높았고, 합격자 평균점수는 67.29점으로 지난해(65.00점)보다 2.29점 올라갔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3세로 지난해와 같았고, 연령대별 분포는 25~29세가 75.0%(39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7.3%(9명), 30~34세 7.7%(4명) 순이다.
합격자중 여성 비율은 65.4%(34명)로 지난해(53.3%, 32명)에 비해 12.1%p 늘었다.
한편,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제 적용으로 1명이 추가 합격했으나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을 통한 추가 합격 인원은 없었다.
최종면접은 오는 10월 16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0월 26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