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별 커리 및 공부방법 ◆ 국어 한자를 버리시면 안 됩니다. 국어 공부시간은 시험 1달 전까지 매일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을 했습니다. 20~30분 정도는 한자기출문제를 반복했고요. 시험 3개월 전부터 약 2달 동안은 문제풀이 강의 문제만 구해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강의를 듣지 않을 생각이어서 선택기준은 해설이 자세하고 부가적인 설명이 많은 걸 택했습니다. A4용지로 출력해서 버스나 지하철 등 이동시간을 활용했습니다. 너무 지겨우면 다시 기본서 1,2권으로 돌아가고 기본서가 지겨우면 다시 문풀 문제를 보았습니다. 나중에 되니 문풀 문제를 3시간 정도면 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험 막판 정리도 문풀 문제로 정리하였습니다. ◆ 영 어 저는 수험생활과 병행해서 과외를 진행했습니다. 고등 수능영어와 공무원 영어 과외를 했습니다. 제가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던 영어 수험생의 3단계의 유형을 구분한 것도 과외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입니다. 제 공부방법보다 제가 지도한 방법을 말씀드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되어 그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처음 과외를 했던 학생은 공무원 공부를 3년 정도 했던 분이었습니다. 다른 과목은 다 합격점수인데 영어만 과락 점수
1. 공부기간 (2014년 10월~2016년 8월) 학교를 2014년 1학기까지 다니고 코스모스 졸업을 한 뒤 본격적으로 7급을 목표로 시험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영문학 경제학을 전공했기에 법학과목에 대한 교양수업을 2014년 1학기에 들으며 법에 대한 이해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2014년 7급 시험은 국사를 기출문제만 1회독 하고 기본서는 전혀 보지 않고 시험삼아 보고자 치렀습니다. 점수는 지금 잘 생각나지 않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처음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내가 과연 공부양이 늘어도 다 풀어낼 수 있을까 정말 막막하였습니다. 시험을 치르고 본격적으로 10월 11월은 국사 인강부터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인강을 듣고 문제집은 비용 때문에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연습장에 풀고 채점하고자 하였으나 2015년 2016년에는 문제집 사는 비용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시간 내에 최대한 빠르게 공부하고 떠나야 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14년 말에는 국사, 헌법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9급시험을 중간목표라고 생각하고 공부했고 2015년 시험까지는 전과목 2회독은 하고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81점 커트라인에서 2점
국어 국어는 기본 커리(기본서, 기출실록, 나침판 모의고사) 탔고, 한자는 사실 포기했어요. 국어 어플로 사자성어랑 표준어는 하루에 한 챕터씩 했습니다. 한자는 포기했지만 사자성어는 한자만 봐도 뭔지 알게끔 공부했습니다. 영어 몇 년 전 본 토익이 860점으로(RC는 거의 만점) 베이스가 조금은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프를 하루에 하나씩은 꼭 풀어서 감을 유지했습니다. 사실 영어는 다른 과목들처럼 기본서를 훑고 이런 과정은 없었어요. 제가 토익영어도 그렇고 공무원영어도 그렇고 진짜 적극 추천 드리는 것은 매일매일 모의고사를 푸는 것입니다. 영어는 진짜 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모의고사에서 몰랐던 단어와 문법 그런 것들을 외우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눈에 익숙해지게끔 했어요. 그리고 별도로 단어랑 이디엄은 하루에 한 장씩 이라도 눈에 익혔습니다. 영어는 90점 나왔습니다. 서울시도 지방직도 둘다요! 한국사 국사를 공부하는 저만의 팁은 암기법 이었어요. 제가 공부하는 단원에 예를 들면 정조가 쓴 책들 외우는데 안외워진다 하면 암기법에 '정조' 검색해서 회원님들이 쓰신 암기법 중 맘에드는거 골라서 외웠습니다. 아예 노트 한권을 암기노트법이라고 만들어서 외웠어요. 한
1. 수험기간 및 개괄 수험기간: 2년 반 국가직 9급 일반행정직 최종합격 국가직 7급 우정사업본부 최종합격 (1) 1년차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런 정보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막연하게 이론서들을 계속 읽으면 된다고 잘못 생각하였습니다. 나름 학창시절에 성실하게 공부하였듯이, 이론서를 계속 읽기만 하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이론서를 읽으면서 기출문제도 함께 풀어서, 바로바로 실전에 적용했어야 하는데, 기출문제를 푸는 것은 이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암기하고 난 후 가서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했습니다. 하루종일 이론서만 읽으려니 지겹기도 하고 전혀 효율성이 없는 공부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2) 2년차 따라서 2년차에는 공부 방법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이론서를 어느 정도 소화했다고 생각한 후에, 바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렇게 했더니 기출문제가 안 풀리는 부분, 잘 틀리는 부분을 통해서 제가 이론서의 어느 부분이 약한지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론서를 읽기만 하면, 다 좋은 말, 맞는 말들이니까 내가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를 것입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를 바로 풀어보면 자기가 얼마나 암기가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안녕하세요~ 매일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만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하면서 공부했는데 제가 직접 합격수기를 쓰려고 하니 어색하고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저의 수험기간은 2014년 6월부터 2016년 6월 지방직과 서울시까지 대략 2년이 걸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길고 긴 시간이었지만 또 어떻게 보면 공부를 2년이란 시간도 정말 후다닥 지나가는 것 같아 짧은 시간이기도 했어요, 솔직히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막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지 않았어요. '이정도 하면 되겠지, 이만큼만 하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처음엔 인강을 들으면서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보니까 다른 공시생들과의 경쟁도 없고 동기부여도 없어서 집에도 일찍 가게 되고 독서실이 집 앞에 있다 보니 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와서 괜히 티비도 틀게 되고 그러다보면 또 독서실에 늦게 가게 되고 이런 일상들이 반복됐었어요. 그러다보니 2015년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모든 시험에서 낮은 점수로 당연히 탈락했어요... 정말 마음잡고 공부를 시작하게 된 건 1년도 안된 것 같네요. 2016년 4월 국가직을 위해 독서실에서 인강을 병행하고 또 취약한 과목은 학원을 다녔습니다. 마음잡고 독서
안녕하세요. 2년간의 수험기간을 마치고 2017년 국회사무처 8급에 최종합격하게 된 수험생입니다. 수험기간동안 국회 8급에 합격하고 싶다는 꿈은 항상 갖고 있었지만 너무 합격하기 어려운 곳이라 제가 정말 합격할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합격통지를 받게 되니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국회 8급을 꿈꾸는 모든 분들께서 '나도 합격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과목별로 제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간단하게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개인마다 잘 맞는 공부방법이 있기 때문에 제 방법을 정답이라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좋은 방법이라고 느끼시는 부분이 있으면 공부하실 때 한 번 시도해보는 정도로만 받아들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기본서보다는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기본서 회독수를 늘리기보다는 기본서를 한 번 본 이후에 곧바로 기출문제 풀이로 넘어갔고, 문제를 풀면서 다시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만 기본서 발췌독을 해가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국어, 영어, 경제 세 과목은 조금을 보더라도 매일매일 공부했습니다. 헌법, 행정법, 행정학의 경우 매일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각 과목을 공부하지 않는 기간이 3주를 넘지 않도록 계
저는 사회에서 일을 오래 하다보니깐 어느덧 나이가 30대(여)도 중반으로 접어들며 더더욱 안정적인 직장이 미래를 위하여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남들보다 뒤늦게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나이도 보통 공시생들보다 더 많은 편인데, 딱히 남들보다 잘하는 과목도 없다보니 정말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더 이상 길은 없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는데요, 이러한 간절한 마음이 꾸준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작년 2016년 1월부터 올해 2017년 3월까지 13개월 남짓 공부하고 처음 시험을 보았던 국가직 9급공무원시험에서 합격 커트라인(382.52 조정)보다 훨씬 넘은 점수로 필기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과정에 더 초점을 맞춰서 수기를 적어봅니다. 1. 공부의 첫 시작! 첫 달에 무엇을 하는지는 정말 중요하다! 만약 노량진에 가서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가능하면 인터넷에 있는 글들만을 보고 믿지 말고 무조건 직접 가서 학원을 살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 또한 아무것도 모르다보니 검색을 해보고 유명한 노량진학원들 3개 정도를 모두 직접 다녀보면서 1) 공부할 환경 그리고 2) 직원들의
간단하게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2014년에 시작하여 2년간 공부하면서 시행착오를 어느 정도 겪고 마침내 2015년 일반 행정 9급 서울시에 합격해 현재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지원동기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자율방범대 대원이셨기 때문에 활동을 직, 간접적으로 보기도 하고 방범 활동을 해보기도 하면서 성장했습니다. 그러한 영향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공무원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고 직렬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일반’ 행정인 만큼 여러 부처에서 여러 방면으로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일반 행정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수험생활을 시기별 또는 과목별 공부방법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신의 취약 과목과 잘하는 과목을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 일정을 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잘하는 과목과 못하는 과목을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고 본다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국어, 영어, 한국사 선택 과목을 실무 법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행정법, 저에게 유리한 과목인 수학을 하였는데 처음 시작할 때에는 모든 과목 시간을 비슷하게 투자 하였고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유리한 과목은 적게, 상
저는 공무원 준비를 생각할 당시 군복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2살 전역을 하고 1년 반 정도 수험생활을 하고 합격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한국사만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었고 나머지는 특히 영어같은경우는 20문제 중 거의 2~3문제 맞히는 최악의 영어바보였습니다. 군복무를 하면서 전역하고 복학을 할 것인가 공무원을 준비 할 것인가 생각을 참 많이 하였습니다. 할아버지가 공무원이셨는데 어릴 적부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공무원준비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교도관이라는 직업이 잘못을 저지르고 온 사람을 잘 교화해서 다시 사회 복귀했을 때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제게는 너무 크게 다가왔습니다. 전 처음에 아모르이그잼에 대한 정보는 없었지만 지옥반이라는 영어집중과정을 알게 되었고 이 후에 영어 외에도 다른 과목도 유명한 선생님들의 강의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국어와 영어 그리고 한국사 같은 공통과목은 시험 볼 때 정말 중요합니다. 하루에 2~3시간이상은 한 과목을 하였고 하루 평균 보통 8시간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이론을 배우고 문제를 풀며 오답노트를 통해서 부족한 점을 알고
저는 대학생 시절부터 관세직 공무원에 관심이 많았고, 사실 7급과 9급 사이에서 끊임없는 고민 끝에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에서 FTA무역 비지니스 실습이라는 수업을 들었는데 현직 관세사분이 강의를 하면서 대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들어주셨습니다. 수업에서는 FTA활용 과정과 원산지 증명서, 소명서 등을 직접 작성해보았는데 정말 FTA에 대해서 배우지 못하면 스스로 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사님께서도 그러한 까닭에 FTA를 적극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좋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 중에 관세청에서 이러한 활동을 하는 것을 알았고 중소기업이 세계로 뻗어가는 다리가 되고자 관세직공무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면서 관세법을 선택과목으로 선택하였는데, 현직 관세사면서 강사로도 활동하는 이명호 선생님이 관세법 1타강사라는 것을 듣고는 바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해도 쏙쏙 되고 재미있게 관세법을 공부하였습니다. 관세직 전망이 밝다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공통과목에 집중하였습니다. 9급에서
저는 대학교를 졸업 후 바로 공무원 준비를 했습니다. 다행히 학과가 영어관련학과였고, 대학교 시절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서 영어에는 항상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한국사도 한국사능력 자격증을 취득했었기 때문에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점수를 따려고 노력하였기에 조금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과거 TBS방송에서 팀장 또는 과장님들이 나오셔서 정책설명을 하는 모습에서 그 분들의 전문성을 느끼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특히 서울시 일반행정직은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 무엇보다 서울시 일반행정직에 합격하고자 부지런히 노력하였습니다. 노량진에는 공무원학원들이 많지만 합격할 수 있는 환경적 요건이 제일 좋은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강의력이야 과목마다 어느 학원이던지 유명하고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했고, 그 외적으로 오래 다니기 위해서 중요한 환경을 많이 고려했습니다. 지하철역과의 거리 그리고 책상과 의자, 램프케어같은 내가 공부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등등 여러 가지 환경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합격 후 환불을 해준다는 최고의(?)
저는 지방대 3학년 재학 중, 졸업이후 사실상 취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듯 맨바닥에 헤딩하는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영어만큼은 기본기가 되어있어 다른 수험생들과는 달리 아주 조금은 유리한 상황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영어는 수험기간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가져다주니까요. 제가 교정직을 선택한 이유는 제 성격이 남이 하고자 하는 것을 따라 하기보다는 남이 하지 않으려는 일을 찾아 하려는 성격이라 공무원 직렬 중 가장 선호도가 낮다고 평가되는 교정직에 매우 큰 매력을 느꼈으며 어떻게든 합격을 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교정직이 제게는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아모르이그잼을 택한 것은 제가 마음에 들었던 한국사 강사분이 계셨기 때문이었는데, 다른 강의도 골고루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공무원시험을 공부할 때 각각의 과목들을 하나의 무술로 비유하자면, 공무원 시험은 방대한 양의 과목들을 100분 안에 결판을 봐야하는 종합격투기와 같다고 볼 수 있음. 따라서 하나의 과목만을 잘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골고루 잘해야 합니다. 따라서 많은 수험생들이 흔히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