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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방학 특강을 기획하면서

진용은 수험칼럼 일청담(一淸談)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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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법원직과 검찰직 수험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하고자 합니다. 이런 특강은 비단 우리만이 아닌 노량진의 모든 고시학원에서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각자의 직렬에 따라 원하는 학원에 나아가 이 특강을 통해 수험준비를 좀 더 본격적으로 하기를 권합니다.


  여름방학은 날씨가 무더워서 바다로, 산으로 놀러가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이나 예비수험생들이 이 시기를 단순히 놀면서 보내기 보다는 방학 기간 학원에 나와서 실강 수업을 들으며 알차게 시간을 보내면 훨씬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험은 결국 상대가 있는 게임입니다. 상대보다 내가 더 우월한 경쟁력을 지녀야만 시험에서 타인을 물리치고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방학이라는 좋은 기회를 놀면서 혹은 여행하면서 보내서는 절대로 나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없고, 그 결과는 시험에서의 불합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수험생활은 장기전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인강을 통해 수험생활을 하는 수험생들은 방학을 통해 실강을 듣는 것이 대단히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의 합격자들은 실강을 듣고 합격합니다. 내가 가르치는 법원직과 검찰직의 경우에도 합격자들의 절대 다수인 80% 이상은 실강을 듣고 합격합니다. 실강의 장점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집중력에서 인강보다 월등히 높을 뿐 아니라 完講度(완강도), 즉 끝까지 강의를 다 듣는 정도에서도 실강이 훨씬 우수합니다. 인강은 한 과정 모두 듣는데 6개월 정도 걸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실강은 한 과정이 2개월 내지 3개월이면 끝나므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인강을 듣는 수험생들 대부분은 틈틈이 뉴스를 보거나 서핑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강의에 집중하는 정도가 실강생들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집니다. 그러니 평소 학교생활을 할 때에는 인강을 듣더라도 방학 동안에는 학원에 나와서 실강을 듣고, 그걸 토대로 학교에 돌아가서 반복 학습을 하여 공부하는 게 훨씬 바람직한 것입니다.


  여름방학은 내년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대단히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 기간에 학원에 나와 실강 들으면서 치열하게 준비하느냐, 아니면 집에서 놀거나 혹은 인강을 들으면서 느긋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내년도 시험 결과는 확연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 여름방학 두 달 동안의 학습 방법이 대단히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 이 소중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세요. 그게 조기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개미에게 지는 베짱이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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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수험기간 :1년 3개월 가산점 :4점 (컴활1급+대형먼허) 국어(95점) 최정 교수님의 수업스타일 자체가 되게 깔끔하시고, 단순암기가 아닌 간단한 원리로 이해시켜주시기 때문에 초시생들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수업입니다.그래서 저는 최정 교수님 수업만을 따라가면 되겠다는 확신을 갖고 학원에서 진행되는 커리큘럼에 충실했습니다. 아무래도 국어에서 문학, 비문학 보다는 문법이 좀 더공식적이고외워야하는부분이 많기 때문에 저만의 문법노트를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암기 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모르거나 심화적인 개념이 나오면 제 문법노트에채워 넣는 방식으로 하였고, 한번 몰랐던 문법개념은 다음에 또 틀리고모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모르면 바로바로 채워 넣으려고 했습니다. 문법노트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도록최대한 꼼꼼하게 적으려고 했습니다. 문학은 제게 너무나도 추상적이었고, 특히 시에서 화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눈에 자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하루에 최소한 5개의 시를 매일매일 보려고 했습니다. 문학작품은 사전지식을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에 자신감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여 최대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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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망중한(忙中閑)을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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