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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의 바람직한 수험생활에 대하여 2

안녕하세요,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의 가장 중요한 수험생의 태도는 일상생활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면서 정신무장을 단단히 해서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은 이미 지난회에서 설명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그에 덧붙여서 두 마디 더하고자 합니다.


일단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감기나 몸살에 걸리면 최소한 열흘 정도는 날아가게 됩니다. 감기와 몸살은 코로나 증세와 비슷하다고 하니 그러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할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더더욱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되지요. 그러니 사소한 감기증세라도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합니다.


다음은, 설령 코로나로 인해 공무원시험이 취소 또는 연기된다 하더라도 여러분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는 희망이 있으나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절대 희망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원마다 시행되고 있는 마무리 강의에 전념해야 합니다. 지금 전국의 모든 학원들은 금년도 4.17일에 시행하는 9급 국가직 공무원, 그리고 2.27에 시행하는 법원 등기직 시험을 대비한 마무리 강좌를 진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강좌에 등록하여 시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직렬마다 뽑는 인원이 다를지라도 실망이나 헛된 기대를 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이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단 한 명을 뽑더라도 나는 합격할 것이다 라는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올해에는 내가 가르치는 9급 검찰직에서는 작년보다 약 40% 늘어난 일반 233, 저소득 7명 도합 240명을 선발합니다. 전국적으로 공무원 선발인원이 작년도에 비해 6.7% 늘어난 5322명입니다. 그에 비해 법원직은 작년보다 40% 정도 줄어든 146명입니다. 9급 국가직은 작년보다 늘어났으나 법원직은 작년보다 월등히 줄어든 수치이지요. 이럴 때 국가직은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고삐를 더욱 죄어서 준비해야 하고, 법원직 수험생들 또한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 합격을 할 수 있고, 설령 올해에는 불합격 하더라도 내년도 시험의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작이 절반의 의미를 갖는다면, 마무리는 전체의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나의 30년 강의 경험의 가장 중요한 결론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마무리 강의에 최선을 다해 임해서 올해의 각 시험에 부디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기 바랍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도를 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새해에는 부디 열심히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합격의 기쁨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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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